
서부종합사회복지관한경센터(관장 문은정)는 지난 11월 25일, 농어촌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사업 “담쟁이의 꿈” 출간회와 평가회를 진행했다.
“담쟁이의 꿈” 사업은 6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글쓰기교육, 성인지교육, 마을살이북 집필 및 출간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여성들의 사회참여활동 기회의 제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날 출간회&평가회 자리에서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 해 동안 참여자들이 직접 집필했던 글을 모아 제작한 마을살이북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담쟁이의 꿈이라는 사업의 이름처럼 한 해 동안 꿈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담쟁이라는 식물이 벽을 타고 오르듯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서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차후에도 좋은 사업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