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고산지역에 거자하고 있는 학생에게 사랑의 공부방을 선물했다.

봉사단원들은 고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찾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새 책상과 의자, 서랍장을 직접 전달·설치해주었다.

제주농협 꿈틀봉사단은‘꿈이 자라나는 틀(공부방)을 만들어주다’라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제주도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매해 공부방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고영찬 조합장과 고우일 본부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틀봉사단원들은 외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전달을 시작으로 2023년 한해 총 16가구의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공부방을 전달해주었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