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지난 21일 중문농협 용흥지점 회의실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음 의료비 300만원을 1가구 가정에 전달했다.
희망이음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며 중문농협이 희귀난치병 치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조합원의 사연을 알게 되어 사업 신청을 신청, 지원하게 됐다.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000만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 중이며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영동농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금까지 9년간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문농협 김성범 조합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문농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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