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20일 제주농협 사무소장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과 협의를 거쳐 선정된 가파도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의 공부방’전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가파도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다자녀가정을 찾아 아이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새 책상과 의자, 침대 등을 직접 설치하며 공부방을 꾸며주었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공부방 전달 봉사를 마치고 올레길 10코스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가파도 만들기’일환으로 농로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수거와 올레길 및 해변에 떠밀려온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하였다.
양수정 지점장(농협은행 서귀포시청출장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우일 본부장은“학교에서 돌아와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제주농협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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