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농협(조합장 윤 민)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센터장 김종진)는 지난 9일 구좌농협 유통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사)제주당근연합회 제주당근 생산농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FTA 대응 제주당근 생산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여, 이현근 박사(KREI 총괄지원팀장), 안나영 연구원(농업관측센터), 김성익 대표(엠씨킴 홀딩스) 강의로 FTA 국내 보완 대책 및 우수사례 소개, 당근 수급 동향 및 전망, 중국 당근 생산현황 분석 및 국내산 당근 대처 방안 제시 등 FTA에 따른 수입산 당근 국내 유통량 증가에 따른 강력한 생산자 중심의 농가 조직화 필요성 및 명품 제주당근 생산 유통 등에 대한 폭넓은 정보 교육을 실시, 참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좌농협 윤 민 조합장은 “FTA에 따른 수입산 당근 년중 국내 유통량 증가에 따라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 대응을 위해 생산자 중심의 강력한 농가 조직화 와 주산지 농협 중심의 사전적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금년산 제주당근의 원활한 유통처리로 생산농가 소득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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