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농협은행 직원이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응대로 1,000만원 상당의 메신저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농협은행 JDC첨단지점 강현수 계장은 예금주가 외국인인 통장으로 착오송금 반송 요청이 연속적으로 발행하는 것을 의심하여, 피해자와 직접 통화 후 경위를 파악하고,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여 금융사기피해를 예방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A씨는 텔레그램으로 접근한 사기범들이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을 사칭하여 병원비 명목으로 긴급히 송금 요청하는 메신저에 속아 해당 계좌로 송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강현수 계장은 해당계좌가 금융사기로 이용되고 있음을 단번에 인지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해당계좌의 예금주인 외국인의 신병을 확보하여 피해금액을 회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A씨는 “가족의 긴급한 병원비 요청에, 금융 사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며 “농협의 강현수 계장님께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농협은행 강현수 계장은 “제주동부경찰서 아라파출소(소장 김희규)에서 신속히 출동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셔서 피해보신 고객님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드릴 수 있게 되었다” 며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