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과 싱가포르 TIONG LIAN(대표 벤슨 테오)은 지난 24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보들결 제주한우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보들결 제주한우 싱가포르 수출은 ‘23년 1월 오영훈 제주도지사 싱가포르 방문(제주 아세안+⍺ 정책,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을 통한 싱가포르 고위 인사와 만나 해외사무소 설치 등 제주와 싱가포르의 교류·협력 강화에 따라 2023년 농협중앙회 한우수출조합협의회 싱가포르 방문 시 현지 업체인 TIONG LIAN社을 방문하여 한우 수출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에따라 제주도청(농식품부)은 세계동물 보건기구에 국가단위가 아닌 지역단위 구제역 청정지역 지위 인정 신청보고서를 접수하였고, ‘23년 10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검역 협상을 위한 위험분석절차 및 2단계 질문서를 접수하여 답변서를 송부하였다.
금번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과 싱가포르 TIONG LIAN(대표 벤슨 테오)는 수출업무 협약은 싱가포르(AVS,SFA)와 한국(MAFRA)간 방역협약을 지원하고, 싱가포르 한우 수출 및 한우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서귀포시축협의 보들결 제주한우 싱가포르 공급 전략적(독점적) 유통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확약하였다.
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은“ TIONG LIAN社와 대한민국 한우 수출의 새로운 길을 여는 소중한 자리로 앞으로도 보들결 제주한우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제주 축산농가에 축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