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은 베트남 남딘성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에서 진행됨에 따라 계절근로자들이 머물게 될 공동숙소 2곳을 방문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종점검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제주에 체류하게 될 외국인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여 영농활동 할 수 있게끔 사전 농작업 기초교육 및 산업안전보건, 한국문화의 이해, 출입국관리법 및 기초생활법률 등 근로자교육이 이루어지고, 농협중앙회 외국인력반 콜센터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고충상담도 지원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베트남 남딘성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50명으로 10월31일 입도하여 11월1일 근로자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진행 후, 11월2일부터 5개월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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