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부녀회장 연합회(회장 강순화)는 지난 20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제주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복의 영웅들」국가유공자 영웅사진 3차 촬영행사에서 메이크업, 촬영 지원 등 재능기부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시농협 부녀회장연합회 회원 10여명은 국가유공자 메이크업, 태극기 뱃지 달아드리기, 홍삼 기념품 전달, 말벗이 되어 드리며 호국영웅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시농협 부녀회장연합회는 지역주민 급식 나눔봉사, 풋귤청·레몬청·김장김치 나눔,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부 등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순화 회장은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친 유공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영웅사진 촬영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라며, 유공자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복의 영웅들 영웅사진 나눔사업」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에 거주하시는 6·25참전 유공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웅사진 촬영, 영웅사진 전시회 개최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명대학교 대학원 종훈 교수, 농협은행 엔돌핀 대학생 봉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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