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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노인시설 연화원에 '모두 행복한 나눔 쌀' 500Kg 전달
김만덕기념관, 노인시설 연화원에 '모두 행복한 나눔 쌀' 500Kg 전달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3.10.24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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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 조선시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한 의녀(義女) 김만덕의 나눔 정신 적극 계승'
김만덕 기념관이 지난 17일, 노인복지시설 연화원을 찾아 '모두가 행복한 나눔 쌀' 500Kg을 전달했다.
▲ 김만덕 기념관이 지난 17일, 노인복지시설 연화원을 찾아 '모두가 행복한 나눔 쌀' 500Kg을 전달했다. ⓒ채널제주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이 조선시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의녀(義女)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적극 계승, 어려운 이들을 찾아 따뜻한 온정 나누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만덕 기념관은 지난 17일 ’제7회 김만덕주간‘을 맞아 어려운 경기로 인해 지원의 손길이 줄어든 노인복지시설 연화원을 찾아 '모두가 행복한 나눔 쌀' 500Kg을 전달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연화원은 '사회복지법인 고연' 산하 노인요양시설로 신체기능이 떨어져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보는 요양원으로 알려져 있다.

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도움의 발길이 줄어들어 어르신들을 편안히 모시기 위한 경제적인 여력이 혹시 부족해 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김만덕 기념관이 전달한 500Kg의 쌀로 한 시름 놓게 되었다"라고 밝게 답변했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나눔의 쌀이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포함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제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제주지역의 노인장기요양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덕기념관은 계급 질서가 엄격했던 신분제 조선시대 제주 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눔과 베풂을 몸소 실천한 의녀(義女) 김만덕의 삶과 그 정신을 기리며, 소외된 계층과 노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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