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트벤처 5주년 기념, 양사 임직원 150여 명, 환경정화 봉사활동 진행…양사 임직원 팀워크 강화'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협력사 델타항공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우리말 '줍다'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를 합성한 신조어로, 이번 행사는 양사(대한항공&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10월 20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대한항공 120명, 델타항공 30명 등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사 임직원들은 한강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나무젓가락,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은 "환경을 보호하고 델타항공과의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으며, 또한 협력사 델타항공 직원도 "양사 파트너십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도 더욱 다채롭게 진행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델타항공과 지난 2018년 5월 조인트벤처 협약을 맺은 뒤 양사가 모두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국내외 지역 사회에 따뜻한 동행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몽골 바가노르구에서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활동, 필리핀 칼라우안에서 주택 보수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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