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농협(조합장 윤 민)과 (사)제주당근연합회(회장 김은섭)는 지난 12일 구좌농협 유통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사)제주당근연합회 회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당근 생산자조직 맞춤형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경제지주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여, 코프코리아 아카데미 여일구 원장(前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장, 경영학 박사)강의로 미래 스마트 농업 및 디지털 소비지 유통시장 변화에 따른 강력한 생산자 중심의 농가 조직화 필요성 등에 대한 폭넓은 정보 교육을 실시, 참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좌농협 윤 민 조합장은 “디지털 소비지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 대응을 통한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자 중심의 산지 조직화 및 규모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금년산 제주당근의 과잉생산 예상에 따라 (사)제주당근 연합회(회원수 950여명)와 생산자 중심의 사전적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금년산 제주당근의 원활한 유통처리로 생산농가 소득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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