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서귀포항, 13~15일 추자도문화공연장 다채로운 행사 마련'
'김건희 여사, 행사 참석해 수산물 소비 확대 독려할 것으로 기대 모아'
'김건희 여사, 행사 참석해 수산물 소비 확대 독려할 것으로 기대 모아'
![은갈치 축제 포스터 [제공/제주자치도]](/news/photo/202310/90650_93833_1846.jpg)
제주 대표 수산물 축제인 은갈치 축제와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연이어 개막, 일본의 방사능 처리수 배출과 관련해 침제된 수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일, 13일 연이어 개막하는 제4회 서귀포은갈치 축제와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서귀포항과 추자도문화공연장 일원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제4회째를 맞은 서귀포 은갈치 축제는 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회(위원장 김미자)가 주관하며, ‘푸른바다 은빛물결 어업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6~8일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첫날인 6일 오후 2시 로컬 뮤지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진행되며, 축제 기간동안 은갈치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어업인 노래자랑, 테왁수영대회, 수산물요리교실, 선상낚시체험, 새벽 경매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은갈치 무료 시식과 함께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도 이뤄진다.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안내 포스터 [제공/제주자치도]](/news/photo/202310/90650_93834_1951.jpg)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추자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영수) 주관으로, 청정 추자도 수산물 먹거리 장터,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길트기 풍물공연,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낚시대회 체험, 굴비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정재철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려 국민들이 안심하고 제주 청정 수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수산물 축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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