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원 관계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재활 운동과 함께 마음의 위안을 주는 중요한 산책길'

제주자치도교육청 공무원노조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계신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9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노조 ‘ᄀᆞ치ᄒᆞ게 플로킹 동아리’(회장 고운숙) 회원들은 제주시 오라동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 연화원을 방문, 어르신들 이용하는 산책길 조성을 위한 예초작업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이날 작업한 산책길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재활 운동과 함께 마음의 위안을 주는 중요한 시설이라고 연화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주도교육청노조 고운숙 팀장은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노조 ‘ᄀᆞ치ᄒᆞ게 플로킹 동아리’는 ‘같이하게’라는 뜻의 제주어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보호활동인 ‘플로깅’의 합성어로 이 동아리 회원들은 제주의 자연을 보호하고 봉사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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