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22일 제주흑한우의 발전방향 및 향후 제주지역 한우 축산산업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자 서귀포시 신시가지 빠레브호텔 1층 대연회장에서 “2023년 제주흑우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축산정책과 강원명과장이 ‘돈되는 제주특산품 흑우육성정책’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 손정헌 사무국장이 ‘협력농가 지원사업’현황, △농협중앙회 농협사료 연구개발실 송재용박사가 ‘제주흑한우 연구결과 보고’ △서귀포시축협 김용관조합장이 ‘2023년 제주흑한우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위한 해외 수출 발판 마련’으로 각 주제별 발표가 이루어 졌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처음 개최되는 만큼 흑한우 사육농가 및 한우사육농가 40여명이 참석하여 제주흑한우 심포지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주제별 발표 후 제주흑한우 발전방향 및 비젼을 위한 자유토론 및 질의 응답시간에는 발표자 4인 포함 좌장으로 축산진흥원 김대철원장, 농가 대표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사직을 겸직하고 있는 삼다청정농장 김권호대표 그리고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고기정회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농가들의 질의 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여 주었다.
흑한우 사육농가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흑한우 심포지엄에서 흑한우 사육환경에 애로자상의 질의하고 답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개최되어 제주흑한우의 브랜드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믿는다”고 하였다.
조합장은 “처음 개최되는 심포지엄이라 다소 미흡하고 부족할 수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더욱 더 준비하여 내년에는 더욱 더 건설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흑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