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우 색소폰 독주회, 오는 22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성민우 색소폰 독주회, 오는 22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08.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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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공연 당일 선착순 좌석 배정(무료)
“아시아의 색소폰 강국 일본의 작곡가와 편곡가의 작품을 밟표”
성민우 색소폰 독주회 포스터
▲ 성민우 색소폰 독주회 포스터 ⓒ채널제주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성민우 색소폰 독주회가 열린다.

화려한 음색과 세련된 감각으로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는 색소포니스트 성민우는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실기 우수 자학금을 받으며 졸업하고 국립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성민우는 울산대학교 재학 당시 부산음악교육연구회 전국 학생음악 경연 대회 색소폰 부문 1위와 전체 우수, 부산음악협회 전국 학생음악 경연 대회 관악•타악 부문 3위, 한국음악협회 마산지부 전국 음악콩쿠르 관악•타악 부문 1위로 특상, 한얼 전국 학생 음악 경연 대회 관악•타악 부문 1위로 특상을 수상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2017년 미국 신시네티 음악대학교 교수 Rick VanMatre 마스터 클래스 참가하였고 2018년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서 열린 18th World Saxophone Congress에 참가하며 학구적인 견문을 넓혀갔다.

4회를 맞이하는 이번 독주회는 특별히 아시아의 색소폰 강국인 일본의 작곡가와 편곡가의 작품을 주제로 하여 Ryo Noda의 무반주 색소폰 독주곡 MAï와 YOSIMATU Takashi의 피아노, 타악기가 함께하는 협주곡 Cyber Bird Concerto를 연주하는데 아시아 음악이 주는 동양적인 색채와 색소폰만이 가질 수 있는 서양의 재즈틱한 색채를 잘 녹여내어 색소폰이 클래식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한 악기라는 것을 알리는 연주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송희라씨와 퍼커션 서동욱씨가 함께 독주회를 꾸민다.

색소포니스트 성민우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Nonaka Korea Selmer 아티스트, France JLV Sound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제주도 내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하음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따듯한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

본 연주회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좌석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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