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공직비리 또?...이번엔 관광지 공무원 공금횡령 의혹
<12.26> 공직비리 또?...이번엔 관광지 공무원 공금횡령 의혹
  • 퍼블릭 웰
  • 승인 2013.12.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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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 특정감사 중 직영관광지 공금횡령 조사 착수
"현재 조사 중"...특정사업비 횡령혐의 포착한 듯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의 특정감사 과정에서 제주도내 한 공영관광지에서 공금횡령 사실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감사위원회는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일부 부서 공무원이 공금을 횡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공직비리 예방차원에서 일상경비 특정감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추가적인 일상경비 비위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제주특별자치도 소속의 한 직영 관광지에서 일부 직원의 공금횡령이 포착돼 집중 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공금횡령 내용은 제보를 통해 인지한 감사위가 사실확인 조사를 거쳐 드러났고, 현재 관련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고 있으나 일상경비가 아닌 '인부 임금' 등에서 횡령이 있었고, 횡령금액의 규모는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련직원에 대한 조사는 물론 소속부서 직원들의 연루여부, 주변관광지까지 조사는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들어 연이은 일상경비 횡령사건으로 청렴대책 추진에 큰 타격을 입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관광지에서의 횡령의혹 조사결과에 바싹 긴장하는 모습이다.
 
한편 지난 10월 이후 제주에서는 제주도청 여성공직자와 제주시청 남성공직자의 일상경비 횡령사건이 연이어 터져나와 초강도 공직비리 대책이 추진 중이다. 
 
 
출처: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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