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면(면장 현길환)은 산불 제로화를 위해 지난 2일, 추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산불감시원, 산불진화전문대원, 올레지킴이,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등 3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다.

아울러, 추자면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하루 2차례 이상 산불 취약지에 대한 가두방송과 함께 산불예방 순찰을 실시하는 등 마지막 날까지 산불 예방에 전념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길환 추자면장은 “추자면은 산이 많은 지역 특성상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어 주민들의 자발적 협조와 작은 관심 하나가 산불예방의 가장 큰 힘이 되므로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소중한 산림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