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보 전 위원장은 매월 10만원씩 20년간 익명으로 기부활동을 전개해 ‘얼굴없는 농민천사’로 불리고 있으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평생 농업을 하며 모은 2억원을 2014년 익명으로 기부했다.
또한 나눔의 정신을 자식에게도 물려줘 아들 역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김춘보 씨는 현재 감귤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과 표선면 세화3리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