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선면축구연합회(회장 강창민)는 故 전형두 전 회장이 생활축구발전을 위한 노력과 열정을 기리고자 지난 2013년 고인의 이름을 딴 축구대회를 처음 개최하게 되었고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평생을 축구발전에 바쳤던 故 전형두 회장은 표선면 일대에서 무, 당근 가공관련 사업체를 운영해 오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생활축구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특히, 스포츠해설가로 유명한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축사를 통해 故 전형두 선생의 축구사랑과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부는 ‘비호’, 장년부에서는 ‘사라’(40대), ‘신제주’(50대), ‘한라’(60대), 여성부는 ‘표선여성축구회’ 팀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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