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서귀포시 문화예술과는 지난 2월 9일부터 문화재 안전요원 6명을 배치하여 24시간 공백없이 순찰활동에 나서고 있어, 문화재 재난 예방 및 훼손방지, 성읍민속마을 초가 등 문화재 화재예방 및 방재시설 상시 모니터링 등의 임무를 부여 받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 안전요원은 표선119센터(센터장 강동훈)의 도움으로 안전관리 및 경비 업무에 대한 제반 교육을 이수하여 문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가고 있다.
표선119센터(센터장 강동훈)는 성읍119지역센터를 통해 재난 발생 즉시 3분이내 출동으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성읍민속마을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성읍의용소방대(대장 조재권)는 50여명의 대원들이 소방합동 훈련과 더불어 문화재 안전 지킴이 다짐대회를 실시하였다. 성읍의용소방대에서는 성읍민속마을내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 비상 연락은 물론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된 지역 방재단으로서 문화재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읍민속마을이 국가지정 중요민속 문화재인 만큼 이번 민관 합동 방제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혼신의 힘을 다해 안전관리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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