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자가가구 또는 전체 무료임차 거주자’들에게 구조위험, 누수, 난방, 거주자 건강 등을 고려해 도배장판, 보일러, 지붕, 화장실, 씽크대 등의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는 전체무료임차자 중 집수리 신청가구에 대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2월 중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 후 1세대당 220만원이내로 6월중에 상반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활공동체 지원사업단과 위탁 계약 체결후 추진하기로 했다.
2014년 국민기초수급자 가구중 집수리 수혜가구는 98가구로 최근 3년간 307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하여 주거안정화의 혜택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집수리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수급자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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