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청정환경 유지보전을 위하여 친환경농업 육성 4개사업에 7억원을 투자해 나간다고 밝혔다.
금년도에 지원되는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은 제주형 유기농업 단지 조성사업에 206백만원이 투자되고, 웰빙기능성 작목 생산유통시설 현대화에 2개사업 360백만원, 제주올레 코스와 친환경자원을 활용한 체험농장 조성에 100백만원이 투자된다.
사업별 세부 내용으로 제주형 유기농업 생산유통단지 조성사업․은 유기농업 실천을 희망하는 생산자 조직체 및 친환경농업 10ha 이상 조직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생산 및 유통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웰빙기능성 작목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인증, GAP인증 받은 생산자 조직체를 우선 지원하며 기능성작목의 지역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친환경농자재 및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올레 친환경 체험농장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조직체를 대상으로 제주올레 코스와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농장을 조성하기 위해 가공시설 및 전시판매장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웰빙기능성 가공 식품개발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 생산자 단체 및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생산, 가공, 유통 일괄처리시스템을 갖춘 친환경전문 생산자조직체 육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지원을 통하여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계 및 실천기반 마련으로 저가의 수입농산물에 대응하는 친환경농업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신청은 읍면동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