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국내·외 많은 관광객 및 도민들이 내도 예상됨에 따라 청결한 서귀포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서 설맞이 환경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간다.
먼저 2월 9일부터 2월 22일 2주간 생활권 주변 지역, 관광지, 올레코스를 위주로 기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이 기간 중 대형폐기물 수거차량을 매일 운영한다. 색달매립장·소각장의 쓰레기 반입도 휴일 없이 정상 운영하여 시민과 관광객, 고향을 찾은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특히 생활환경과는 설연휴(2.18~2.22) 기간 매립장의 비상인력을 주‧야간 3명으로 편성하고, 기동봉사반을 구성하여 쓰레기수거․처리 및 생활불편 민원해결을 적시 도모한다. 17개 읍면동에서도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하고 기동반을 운영한다.
또한 2월 13일(금)에는 서귀포시 전역에서 지역주민 및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설맞이 범시민 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금번 범시민 대청결 운동은 올레길을 중점적으로 정비하여, 긴 연휴기간 관광객 등 입도객들에게 제주도의 아름다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설연휴가 지난후에도 미처리된 쓰레기가 발생 시 완벽하게 처리하여 생활권 주변을 더욱 더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혼합쓰레기의 매립장·소각장 반입이 2015년 2월 1일부터 금지되어 반입을 통제함에 따라, 설연휴 관내 기관·단체의 각종 회의시에 홍보를 강화하고, 분리배출 방법이 담긴 전단지 2만부를 제작하여 17개 읍면동에 일제히 배포하였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김창문)은 환경미화원 및 생활환경과 전직원은 휴일없이 시민들이 생활폐기물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고, 시민들께서도 남은음식 활용등을 통하여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솔선 참여 하여 주시고, “가정이나 직장에서부터 생활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하여 배출토록 당부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