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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영농폐기물 전품목 수거 추진
서귀포시 영농폐기물 전품목 수거 추진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2.05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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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농가 등에서 묘종판(포토), 스프링클러 호스 등의 영농 폐기물이 농작물 경작지 등에 방치, 불법 소각·매립되어 토양 및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언론보도 및 민원이 야기됨에 따라 전량 수거하는 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농약병, 농약봉지 등은 수거량에 따라 수집장려금 제도가 이미 시행 되고 있어 수거가 되고 있으나,  수집 장려금이 지급되고 있지 않은 타이백, 포토, 호스, 차광막 등은 그동안 처리되지 못해 경작지 주변에서 소각, 매립, 방치되어 오염 및 민원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동안 매립장에 수수료를 내고 반입하던 타이백, 포토, 호스, 차광막 등을 무상으로 반입토록 하였고, 일정량이 모아지면 전문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올해는 영농폐기물 전량수거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영농폐비닐 수집장려금 435백만원을 확보하여 ㎏당 A등급 160원, B등급 140원, C등급 120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2,916톤을 수거하여 407,765천원의 장려금을 지급 한 바 있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하여 연말에 수거 우수단체에 대해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병행하여, 조기에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시행할 예정이다. 

생활환경과장(김창문)은 “기존에는 매립장에 반입수수료를 내고 처리하도록 되어 있어 이를 기피하던 일부 농가들이, 향후 가까운 지역 매립장에 무상으로 반입하게 된다. 이에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재활용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영농폐기물 수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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