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서부보건소는 2월 2일 오후 2시 다목적실에서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열어 영양플러스사업의 세부운영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최저생계비 200%미만)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평가를 실시하여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영양문제를 개선하고, 식생활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4년 관내 영양플러스사업 수혜대상자는 141명이었으며, 올해는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은 대정읍, 안덕면 거주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이면서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이여야 하고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여야 한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영양교육 및 상담서비스가 제공되고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참치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의 식품이 각 가정으로 월2회 나누어 배송된다.
영양플러스사업 접수는 연중 수시로 서부보건소 2층 통합사무실에서 하고 있으며, 관련문의는 ☎760-62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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