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189명을 대상으로 23개 자활근로사업단, 10개 창업기업 등 자활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 시행하는 자활사업에 15억원을 투자하고 자활사업 참여대상은 근로능력있는 조건부수급자, 자활급여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저득층 중 만18세이상 64세이하인 자이며, 자활사업은 서귀포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자활근로사업과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민간위탁자활근로사업, 자활기업 등으로 구분되어 시행된다.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상담, 기초교육부터 시작하여 자활능력배양 및 기술습득 지원을 통한 근로기회 제공, 더 나아가 자활기업 창업까지 지원하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근로빈곤층의 자립・자활을 위하여 근로를 통한 기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복지 연계사업으로 자활정책 전환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계층은 우선적으로 고용센터에 의뢰하여 일반노동시장 진입지원을 통하여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4년에는 자활사업에 208명이 참여, 1,890백만원 지원을 통해 44명이 취업 및 창업, 탈수급하는 등 저소득층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촉진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현실에 주저앉지 않고 일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 지원 뿐만 아니라 자산형성지원 사업 확대 등 자활의 의지를 북돋울 수 있도록 자활촉진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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