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제주 청정 이미지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올해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을 상반기 조기 추진 완료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제2차 5개년계획(2013~2017)에 의해 829가구(총사업비 1,007백만원)를 정비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1가구당 1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제1차 5개년 계획(2008~2012)기간에는 737가구(737백만원)를 정비하였다.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143가구가 신청하였으며, 이중 지원우선 순위별로 87가구를 선정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중화장실 관리를 위해 올해 예산 349백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공중화장실 관리 사업을 조속히 실시하여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 및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민간건물에 지정된 열린화장실 위탁과리 사업에 140백만원, 주변 여건상 수세식화장실 설치가 어려운 오름, 행락지 등에 설치된 자연발효식화장실 관리에 64백만원, 생태탐방로에 설치된 순환수세식화장실 위탁관리에 23백만원, 저소득주민을 위한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 등에 110백만원을 투입한다.
한편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선진 화장실 문화를 정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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