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시행하는 2015년 관광두레사업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다.
관광두레사업의 추진체계는
관광두레 PD 및 참여 지방자치단체 선정(문체부/문화관광연구원) → 두레프로듀서 PD 활동·주민공동체(창업 및 경영개선) 참여 → 사업홍보(한국관광공사등 유관기관) →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로 이루어지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는 두레 PD 양성 및 관광두레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참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광두레 조직화 및 기반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두레 PD 근무장소 제공 및 주민 사랑방 등 운영하게 되는데, 두레 PD 서류전형이 통과된 지자체에 한해 관광두레사업 신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두레PD 모집은 28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평가, 지자체 평가, 발표 평가 등을 통해 2월 말까지 총 10개 내외 지역의 프로듀서를 선발할 예정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www.kcti.re.kr)을 통하여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관광 두레’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관광상품을 창출하고 운영하는 지역관광공동체로, 2013년 전국 5개 지자체 시범운영을 비롯해서 2014년 19개 지역을 포함해, 현재 24개 지역에서 131개 관광두레가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광진흥과(과장 강운영)는, ‘두레사업으로 인한 직접 사업비 지원은 없더라도,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두레PD 양성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관광두레사업이 필요한 만큼, 능력 있는 지역인재들이 PD지원신청을 할 수 있도록 추천서 작성 및 사업계획 보완 등 신청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