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회이슈 및 정책관련 토론능력을 길러줌으로써 학생 스스로 수업에 참여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높여주기 위함으로, 중등부 기본과정 3개반 92명, 심화과정 2개반 33명, 고등부 심화과정 14명으로 수준별 편성하여 총 139명이 참여한다.
토론강의는 관내 혼디모영 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외부 토론 전문가를 초청, 토론의 원리와 방법 특강부터 시작하여 토론 단계별 실습토론을 하고 심화과정은 다양한 토론모형과 판정실습을 배우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 토론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운영하여 지금까지 총 6회, 6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토론 아카데미를 거친 학생들이 도내 외 각종 토론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어 매년 참가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토론아카데미는 연 2회 운영되며 8월중 예정인 하계 프로그램에서는 현직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강의도 함께 실시되며, 청소년 토론의 일인자를 가르는 토론 한마당 대회도 이 때 병행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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