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 지원과 쾌적한 쉼터 운영을 위하여 2015년 경로당 운영과 기능보강 등에 2014년 대비 605백만원이 증가한 24억원을 지원한다.
2015년 지원 계획을 살펴보면, 서귀포시 관내 총133개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간식비, 케이블TV 수신료 등 운영경비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개소 당 평균 9,029천원을 지원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로당 회원수 증가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어르신들의 환경개선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반영하여 경로당 증개축 및 개보수, 건강장비 등 기능보강사업에 전년보다 610백만원이 증가한 1,11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로당 활성화 사업 및 취미교실 등에 127백만원을 지원하여 노후 건강과 여가를 위한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고
경로당 건강장비 정기 순회 수리 서비스, 전기․가스 안전 점검과 소규모 수리를 실시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보건소의 방문간호사업과 각 유관기관 및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연계에도 만전을 기하여 경로당이 지역의 노인여가복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시설로써 여가 활동, 친목 도모, 취미 활동, 정보교환 등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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