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에 서귀포시 간부공무원 10명이 직접 참여하여 독립적 일상이 어려운 노인과 저소득층 및 재가 복지 대상가구 등에 급식을 무료로 지원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서귀포시에 도입된 것은 2012년 11월,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었으며, 매주 화요일 서귀포 올레매일시장에서 진행되는 상설 밥차를 비롯하여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이동 밥차도 운영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노인들과 저소득층 250여명이 수혜를 받고 있는데 2014년 한해 총 14,800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자원봉사단체도 65단체 1,262명이 참여하는 등 행복도시 서귀포시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관계자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운영으로 지역 주민과의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상호 신뢰성 구축으로 전 시민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어 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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