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외국인 대규모 투자활동 기업이 도 전체의 78.4%를 차지하는 만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아 관광객의 체류기간 연장을 통하여 지역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관광개발사업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관광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글로벌 수준의 관광마인드 구축
이를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범시민 관광친절 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추진협의체를 구성,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국제경쟁력을 갖춘 관광전문인 양성을 위하여 창조형 미래인재 관광도슨트 사업 추진에 3년간 4억 6천의 예산을 투자한다. 음식업, 숙박업, 교통, 관광지 등 주요 관광접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관광서비스 아카데미 과정은 상․하반기별로 현장 맞춤형으로 친절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춘 야간관광상품 개발
중문야시장 야간경관 특화거리 등 야간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움직이는 서귀포 랜드마크를 위한 시티투어버스 운영, 한여름밤의 새연교콘서트, 야해페스티벌 등 야간 체류형 문화관광이벤트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 세계적 브랜드와 지역자원을 연계시켜 마을소득과 일자리 창출
제주올레와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세계적 브랜드를 활용하여 새로운 트렌드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마을의 유무형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소득을 창출한다는 전략으로, 이른바 융복합 관광산업의 도약의 시대를 열 계획으로 사업비 1,488백만 원이 투자된다.
△ 자연과 미래가치를 살리는 모범적인 관광개발사업 유도에 집중 노력
지역 내 투자된 외국인 기업의 사회적 환원을 독려하고, 콘도 등 숙박시설 경제효과를 분석하여 지역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상품 구매, 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역식당 이용을 의무화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건설적인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운영 관광진흥과장은 ‘제주가 하와이, 발리, 오키나와보다 연간 방문객이 숫적으로 많은 만큼, 서귀포 관광의 고품격 질적 성장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통하여 장기체류형 휴양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