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2015년 평생학습관 동아리 활성화 운영계획을 마련, 많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학습관 동아리는 교육 수료생 중 10인 이상 자발적으로 구성된 학습 모임으로 현재 제과제빵, 민요와 장구, 기타, 플루트, 색소폰, 귀금속, 도자기, 홈패션, 생활한복, 합창 등 총 11개팀 19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동아리의 자체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는 한편 워크숍 개최, 연습강의실 제공, 정기연주회나 작품발표회 및 우수 활동 동아리에 대한 소정의 예산도 지원한다.
또한, 평생학습관에서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바탕으로 재능기부를 확산시켜 배움과 나눔이라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 나가도록 유도해 나가며
특히, 올해 하반기 10월중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평생학습관 동아리 작품발표회를 개최, 학습관에서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뽐내고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평생학습관 동아리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나눔 행사, 무릎담요 및 모자 전달, 찾아가는 문화공연, 합창단 정기공연, 교육발전기금 전달 등 총 65회 960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