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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654억원 투자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654억원 투자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1.06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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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올해 시민 중심의 현장복지․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하여 6개분야 중점 전략 과제를 선정하여 65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투자내용을 보면

△ 먼저, 여성의 자기개발 등 다양한 교육 기회제공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서귀포시 여성대학 운영 확대(당초 2개월→3개월), 여성지도자 및 여성단체활성화를 통한 역량강화사업 추진, 직장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추진 등 4개 사업에 총 1억 4천만원을 투자하고

△ 가족기능 향상 프로그램운영을 통한 가족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하여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아이돌봄 지원 사업 활성화, 가족 역량강화 지원사업,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가족폭력방지 및 피해자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총 24억원을 투자한다.

△ 그리고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자립기반 구축을 위하여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결혼이민자 및 출생자녀에 대한 작명서비스 무료지원 및 통번역서비스, 방문교육서비스, 자녀언어발달지도 등 6억 3천만원을 투자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공보육 공공성 강화 및 인프라 확충으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미 이용아동 양육수당 31억원, 영유아보육료 256억원을 지원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및 저출산 문제 해소에 노력하고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근무환경개선비를 월 2만원(월15만원→17만원) 인상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육돌봄 서비스 및 어린이집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공공형어린이집 확대 운영, 어린이집운영 활성화 등 6개사업에 199억원을 투자하여 공보육 강화로 맘 편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인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을 위하여 2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혁신도시 개발사업 지구 내 부지(2,000㎡)에 보육컨설팅 등 보육 지원과 일시보육, 놀이실 및 체험실, 공동육아카페운영 등 다양한 육아지원 공간을 마련하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혁신도시 내 공립어린이집 신축, 민간어린이집 공립 전환 등 2개소에 8억 7천만원을 투자하여 질높은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보육환경개선 사업 등 21억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 보육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

청소년의 잠재적 역량개발을 위한 청소년 수련활동 인프라 확충 및 통합지원망을 통한 위기청소년 보호 등 창의적이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활동에 보다 나은 여건조성을 위하여 공공청소년 수련시설 13개소(수련관 2개소, 청소년문화의집 11개소)에 청소년지도사를 배치 지원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및 수련시설 기능보강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지역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한 위기청소년의 상담, 보호, 학업지원, 특별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에 40억 1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통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정해체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 양육하기 위하여 아동양육시설 등 3개소에 24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가정위탁아동 보호를 위하여 양육수당 등 12개 사업에 8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타트센터를 운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만0세~12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 및 가구에 대한 정확한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취약계층 아동들의 빈곤의 대물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2015년 여성가족과는 여성, 다문화가족, 보육, 아동․청소년 등 각 계층별 체계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여 ‘따뜻한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희망과 행복의 중심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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