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참여유형은 장애인복지일자리(272명), 일반형일자리(31명), 특화형 일자리(5명) 등 3개 유형에 총 308명이 참여하게 되며 사업비 16억 6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내용은 일반형일자리사업은 읍면동주민센터 및 장애인 복지시설․단체에서 복지행정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주 5일(40시간) 근무에 월 1,167천원이 지급되며,
복지일자리사업은 환경도우미, 주차단속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되며 월 56시간(주 14시간) 근무에 월 313천원의 소득이 보장된다.
또한, 특화형일자리사업(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은 안마사 자격증을 소지한 시각장애인이 서귀포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주 5일(25시간) 근무에 월 10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복지일자리 사업인 경우 기존 환경도우미 및 주차단속보조 업무에서 경로당 실버케어,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도서관 사서보조, 동료상담, 급식보조 등 일자리사업 유형이 확대되어 장애인의 일자리 선택의 폭이 확대되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 및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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