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7개 읍·면·동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201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덕면·동홍동이 최우수 기관, 남원읍·효돈동·영천동·서홍동이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주민자치센터 운영, 주민자치기능강화 활성화 시책에 대하여 정성평가와 민간전문가 평가위원의 정성평가로 이뤄졌으며, 최우수, 우수에 선정된 기관은 상패 수여 및 인센티브 사업비가 지원된다.
평가결과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체계가 정립되고 있으며 여러 읍면동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수강생 작품발표회와 소규모 지역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문화여가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센터 홍보의 기회를 갖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안덕면은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 결연사업, 체험학습장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취약계층에 전달 등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동홍동은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합동 워크숍, 동네자치 실현을 위한 70인 원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공동 참여와 역량강화를 도모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를 통하여 개선해야할 사항들을 점검·보완하고 우수 프로그램들을 공유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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