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올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800여명의 서귀포시 전직원이 참여하여, 팀별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총5개의 팀이 팀워크를 발휘하여 합창과 댄스 등 10분 이내의 공연을 해보였고, 축하공연으로 공직자 밴드 동호회인 ‘메아리’와 서귀포시 평생학습 색소폰 동아리 ‘서평색’팀의 연주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2014년 발자취 동영상을 다함께 시청하며 그 간의 노력과 성과에 서로를 격려하고 한해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직원 화합한마당 경연 결과,
△ 최우수상(1팀) : 주민생활지원국의 ‘잘도 잘도 요망진 하모니’팀,
△ 우수상(2팀) : 안전자치행정국 ‘희망의 소리 합창단’팀, 종합민원실·공보실 등 ‘이웃끼리 왜이래’팀
△ 장려상(2팀) : 경제관광산업국 ‘경제가 제일 잘나가’팀, 환경도시건설국 ‘뺄래기똥’팀이 수상하였다.
이번 공직자 화합한마당은 5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부터 금년 9월 발령을 받은 신규 공무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장은 “내 옆의 동료와 손을 맞잡고 체온도 함께 느끼고 동료가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시민과 지역을 위해 존재하는 공직자들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에서 보람과 미래를 찾으며,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화합한마당을 주관한 고순향 총무과장은“다가오는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에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