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2월 11일부터 2015년 3월 20일까지 「연말연시 100일 특별 재난안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100일 특별 재난안전대책기간은 한파, 폭설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시설물 피해, 재난취약계층 피해 등 재난안전사고가 빈번한 겨울철이 도래함에 따라 부서별 주요안전관리대책 공유와 협력할 계획이다.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재난안전상황 종합관리와 현장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비한다.
100일 특별 재난안전대책 기간동안 추진단은 3개반으로 운영되며, 부서별 주요 안전관리대책 수립과 사업장별 현장점검 등을 총괄해 나간다.
서귀포시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안전홍보 전광판 등을 통한 안전 위해요인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등이 안전문화활동 자율참여 및 시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의 주체가 되는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 안전문화운동추진 서귀포시협의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시민봉사자협의회 등)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설치검사 유예시한(2015. 1. 26)까지 안전검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계도와 지역축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게 된다.
특히, 최근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재난수습주무부서,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기관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재난관리 13개 기능*별로 역할분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나가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체제 유지로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환경정비, 긴급 통신지원, 시설응급복구, 에너지 기능복구, 재난수습 홍보, 물자관리 및 자원지원, 교통대책, 의료방역, 자원봉사관리, 사회질서 유지, 수색구조구급)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정,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업체제로 연말연시 100일 특별 재난안전대책기간 동안 폭설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