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양돈장 내 전열기구, 보온재 등의 사용증가와 전기시설 노후화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상존하여 이를 해소코자
총사업비 18,000천원(지방비)을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에 지원하여, 서귀포시 92개소 양돈장 중 전기시설이 없는 소규모 및 자체점검 농가를 제외한 76개소를 대상으로 연 2회(3월과 12월)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마무리했다.
양돈장 전기안전점검은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를 점검기관으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하여 시행하였다.
점검내용은 전기설비기준에 의한 시설 적정여부(배선상태, 절연 및 누전 측정, 누전차단기상태 등)를 확인하며 추진하여 하반기(12월) 전기안전점검결과 14농가가 누전 및 돈사 배선상태 불량으로 진단되었음.(상반기 21농가 누전 및 돈사 배선상태 불량진단)
앞으로 서귀포시는 전기안전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14농가 중 상·하반기 중복 지적받은 6농가는 2015년 1월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하여 증빙자료를 제출하여야함.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축산사업 등 정책지원에 대하여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임. 그 외 8농가는 2015년 2월말까지 시설 개선하고 3월중 재차 확인하여 화재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 최근 화재발생 현황 및 피해액 : 6농가/8건․661백만원
△ 2012년 : 3농가/5건⋅389백만원
△ 2013년 : 2농가/2건⋅206백만원
△ 2014년 : 1농가/1건⋅66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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