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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5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서귀포시, 2015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4.12.23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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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5년도 관광객 1,200만 시대를 맞이하여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음식문화 선진화로 안전한 먹거리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식품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크게 3가지 분야로 불량식품 유통․관리 강화, 위생업소 식품안전사고 예방관리,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중점과제로 선정 연중 추진 할 계획이다.

첫째로, 불량식품 유통․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광주식약청과 합동 으로 설․추석 명절, 하절기 등 성수식품에 대하여 합동단속을 연 6회 이상 실시하게 되며, 음식점, 주점 등 조리․판매업소는 민원 다발업소와 무신고(허가) 업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반을 편성 수시로 위생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을 위하여 매월 음식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조리 또는 판매하는 조리식품, 가공식품, 농․수산물 등 유통식품 800여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식품의 위해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불량식품 유통 감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소비자단체, 여성단체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0명을 위촉하고, 학교주변과 식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표시기준 위반,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중점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소비자 먹거리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둘째로, 식중독 등 위생업소 식품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2,500여명에 대한 식중독 예방 및 손님맞이 친절교육을 강화하게 되며,

특히,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관광지 대형음식점 100개소를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위생점검 시 업소 종사자, 주방기구 등에 대하여 간이키트(ATP측정기)를 활용한 위생상태(세균수 오염도 측정)를 검사하게 되며,

현장에서 위생관리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영업주의 생활습관 및 자율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식중독 등 식품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학여행철인 봄, 가을에는 수학여행단 숙소 등 단체급식 음식점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월1회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하절기(7월~9월)에는 계절음식점과 관광호텔, 리조트 등 부대시설에 대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 및 위생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셋째로,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일반음식점 중 업소 위생수준이 높고 좋은식단 이행 등 깨끗하고 친절한 우수업소 131개소에 대하여 모범음식점을 지정하여 상수도 사용료 감면 등 행․재정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280개소에 대하여 음식물 포장용기, 종사자 앞치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관광지, 특화거리 음식점 등 컨설팅이 필요한 소규모 영세업소 16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 전문가를 위촉하여 음식점 지역여건에 맞는 음식메뉴 개발, 시설개선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2014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과 제95회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 등 식음료 안전관리 분야의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도에도 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음식점 및 유통식품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식품의 위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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