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계층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서귀포시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시청 정보화교육장과 관내 23개 정보화교육장(정보화마을정보센터, 마을정보사랑방 등)에서 컴퓨터기초 및 인터넷활용, 개인정보보호, OA등 5개 과정을 82회에 걸쳐 운영하였고, 총 1,113명이 수료하였다.
교육인원 406명을 대상으로 강의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사친절(99.7%), 교육방법과 수준(97.9%), 강의내용이해정도(96.3%)등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종합만족도 평가에서 97.3점을 받아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하여 관내 전광판, 스마트 시정영상 홍보시스템, SNS매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교육을 보다 확대하여 정보화 소외계층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시민 정보화교육은 마을단체별 10명이상의 교육수요가 있는 곳이면 주간, 야간 상관없이 원하는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컴퓨터기초, 블로그 활용법, 자격증대비반,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발굴 개설될 예정이며, 마을단체 등에서 원하는 과목을 신청할 경우 강사료와 교재가 무료지원 된다.
교육신청은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760-2303) 및 각 읍면동사무소(주민자치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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