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4 15:58 (토)
을미년 새해는 성산일출봉에서
을미년 새해는 성산일출봉에서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4.12.21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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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랜드마크 성산일출봉! 이곳에서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제22회 성산일출축제’가 개최, 일출의 감동과 소원을 기원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에서 열리는 ‘제22회 성산일출축제’에는 체험거리, 화려한 볼거리,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마련됐다.

‘Rising 성산! Dynamic 제주!’라는 테마로 제2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현경숙 주민자치위원장)가 주최하고 유산마을 성산리가 운영하는 축제준비위원회(집행위원장 서영오 성산리청년회장) 주관으로 열리게 된다.

첫 날인 3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일출봉과 진지동굴 탐방은 물론 일출봉 일원 지질 탐사로 이어지는 세계자연유산마을 체험트레킹을 시작으로 지역 한마당 축제, MBC 우리동네 차차차, 초대가수 공연, 일출페스티벌, 전통혼례 체험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 31일 오후 1시 지역동아리 공연을 필두로 초대가수 공연, 기마단, 관악대, 사물놀이 등이 참여하는 희망퍼레이드 등 10여개 이상의 규모있는 이벤트가 자정까지 이어진다. 자정에는 을미년 새해 0시에 맞춰 달집 점화 및 폭죽놀이가 진행된다.

특히, 새해 카운트 시간대에 펼쳐질 ‘달집 점화 쇼’는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케이블을 타고 300여미터 하강하는 거대한 불덩어리가 무대중앙에 마련된 달집을 점화시켜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의 향연이 펼쳐지며, 이와 더불어 2015발의 불꽃이 일출봉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장에 모인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을미년 새해 1월 1일 새벽 05시 30분경에 일출봉 등반로 입구에서 금줄커팅 및 일출 기원제에 이어, 07시 30분경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일출을 관람하는 대망의 해맞이가 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개막식과 각종 프로그램 공연에 대비한 행사장 점검과 제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감은 물론 원활한 진행과 많은 인파의 안전 질서유지, 친절한 안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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