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금년도 시설 원예, 감귤하우스시설에 목재펠릿난방기설치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받고 있다.
이 사업 시설은 시설화훼, 채소 또는 감귤 가온하우스시설에 온수형·온풍형 목재펠릿 난방기 설치하는 시설로 연료저장탱크, 배관, 팬코일, 송풍기 등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사업비는 15.6ha․2,965백만원(보조 1,664 자부담 1,301)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0농가에 892백만원(보조 504 ․자담 388)을 투입하여 4.9ha에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지원단가는 난방기 대당 30~40백만원, 설치비 3백만원/661㎡이며 지원비율은 보조 60%, 융자 20%, 자부담 20%이다. 사업대상자 선정에 있어 FTA기금으로 지원받은 감귤비가림하우스시설은 3년간 지원이 제한 받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30농가에 11.8ha · 1,12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가온하우스시설 등에 설치하는 경우 유류 절감효과가 있어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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