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자매도시인 강원도 철원군은 지난 11월 17일 서귀포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철원오대쌀 200kg을 기부하였다. 오대쌀은 먼저 저소득층 상설 무료마켓인‘서귀포시 행복나눔 푸드마켓 (서귀동 소재)’에 120kg, 또한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인‘살레시오의집 (남원읍 소재)’에 80kg이 전달되었다.
철원군의 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서로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지역 뿐 만 아니라, 교류도시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14 서귀포 국제감귤박람회」(11.14~20일)에 강원도 철원군(기획감사실장 외 4명)을 초청(11.14~15)하여 서귀포의 대표 브랜드인 감귤을 홍보하고 상호우호증진을 도모한 바 있다.
한편, 1996년 자매체결을 한 강원도 철원군과는 그동안 농특산물 판매교류, 상호 축제 교류단 방문, 친선축구대회 등을 통해 그 어느 교류도시보다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우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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