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보다 217백만원 늘어난 540백만원 지원, 어선어업 활성화 기대 -
서귀포시는 국고 절충을 통해 고효율 유류절감장비 지원사업을 올해보다 217백만원이 늘어난 540백만원의 국고를 배정받아 내년에 지원하기로 했다.
어획능률 향상과 유류비 절감을 통한 연근해 어선어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효율 유류절감장비 지원사업은 올해 20명 대상에 130명이 신청하는 등 어선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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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유류절감장비사업으로 지원하는 장비는 LED집어등, 집어등반사장치, 기관대체, 유류절감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담 40%이다.
서귀포시는 2015년도 보조금 217백만원(총사업비 9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다소나마 지원폭을 확대할 수 있어 어업인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563백만원(보조금 323, 자담 240)을 투자하여 기관대체 13척, 집어등반사기 8척, 유류절감장비 2척 등 총 20척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비 절충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국비 절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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