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10월 8일(수) 19시 54분 최대 관측 가능

이번 “개기월식” 행사는 오는 10월 8일(수요일)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하원동 산70번지, 옛 탐라대학교 내) 일대에서 진행된다.
8일은 달이 17시 57분에 뜨며, 18시 14분부터 부분식이 시작, 개기식의 시작은 19시 24분, 개기식 종료는 20시 24분으로 한시간 정도 개기식의 진행상황을 지켜볼 수 있으며, 완전히 가려졌을 때(19시 54분 경)는 붉은 달도 관측이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달 관측 ▲개기월식과 개기일식의 차이점 강연 ▲알록달록 빛의 요정 외 3종의 과학체험프로그램 운영 ▲달 촬영(스마트폰 활용) ▲가을철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한국)나 블로그(http://blog.daum.net/sascc)를 통해서 접하거나, 전화(064-739-9701)로 운영시간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양경환 서귀포시 지역경제과장은 “3년 만에 한국에서 ‘개기월식’현상을 관측할 수 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서 월식이 일어나는 원리를 배우고 태양과 지구, 그리고 달의 신비로움에 흠뻑 빠져볼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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