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9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하여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쾌적한 화장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공중화장실 72개소를 중심으로 기동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체전이 열리는 경기장 내 화장실 34개소와 주요관광지 38개소를 중심으로 기동 점검반 2개조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중화장실 청결 유지 및 관리상태, 위생용품(화장지 등) 비치 여부 등이며, 전국체전 종료시까지 기동 점검반 운영을 주 1회에서 주 3회로 늘려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대비하여 공중화장실의 청결상태가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통행이 많은 곳에 위치한 민간건물에 대하여 24시간 개방하여 이용할 수 있는 열린화장실 지정․운영과 비관광지 등에 발효식화장실을 설치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화장실 관리에 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정비에 100백만원, 열린화장실 운영에 136백만원, 발효식화장실 관리에 42백만원 등 총 278백만원을 투입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화장실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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