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7일 양일간에 걸쳐 서귀포보건소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에게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가족부와 서울대치과병원, 라이나생명(시그나 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마련된「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김영재(소아치과), 양일형(치과교정과) 교수 등 총27명의 의료진과 시그나 사회 공헌재단 봉사단원이 참여하였다.
이동치과진료버스 및 X-ray, 진료기구 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구강 건강교육 및 무료 치과검진, 불소도포, 스켈링 등 다양한 서비스 를 제공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을 위한 4개 국어로 번역한 구강건강 교육책자를 보급하였으며, 서귀포시에서는 베트남어와 중국어 통역 을 지원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였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유관기관 ·기업과의 협력 사업을 통하여 건강한 구강관리 및 다양한 가족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