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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서, 지질관광과 유네스코 브랜드 활용 사업 추진상황 중간 점검
서귀포시청서, 지질관광과 유네스코 브랜드 활용 사업 추진상황 중간 점검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4.09.25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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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제주도가 제6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서 그린카드를 받아 재인증을 성공한 가운데, 9월 24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 3차 회의가 서귀포시청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운영위원회 3차 회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핵심농어촌마을 활성화 사업’에 대해 사업대행기관인 제주관광공사로부터 그 간의(1년간) 사업추진성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사업계획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사업의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명소로 지정된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지질트레일, 지질체험프로그램 등 지질관광상품 개발 사업과, 지역 특화상품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브랜드를 접목하는 사업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회는 그간 사업추진 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에서 산방산용머리지질트레일 개발, 김녕월정지질트레일 개통준비 등 트레일을 중심으로 한 지오하우스(지질테마숙박), 지오액티비티(체험프로그램)등 지질관광상품 개발 사업 등이 마을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지오팜(특화상품), 지오기트프, 지오푸드 사업 등이 지역별로 특색 있게 실시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1~2차년도 사업에 이은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면서 2차 년도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맞게 추진되어 진다면, 지역별 특화된 관광 상품의 개발과 지오브랜드 사업이 유네스코 세졔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역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다만, 사업의 진행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양 행정시와 제주관광공사, 특히 마을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본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라고 주문하였다.

부광진 서귀포시 부시장(위원장)은 "중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이 마을지역주민을 참가시키고, 지역의 지질문화자원과 관광을 융복합시켜 새로운 길을 트는 중요한 사업으로, 사업진행상 어려운 부분은 많지만,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하여 선정 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핵심마을 활성화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9월 구성(22명,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참여마을대표, 전문가 등)된 위원회로, 사업계획의 수립 및 주요변경에 관한 사항, 사업추진 성과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고 수업수행을 지도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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